욥기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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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V New Century Version
- NIrV New International Reader’s Version (1998)
-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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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욥을 시험하다
1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3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4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5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7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8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9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11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12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이 자녀와 재산을 잃다
13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6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7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18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19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20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사단이 다시 욥을 시험하다
2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4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5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6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
7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8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친구들이 욥을 위로하러 오다
11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하고 오더니
12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칠일 칠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다
3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욥이 말을 내어 가로되
3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 남아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었더라면,
4그 날이 캄캄하였었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취지 말았었더라면,
5유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 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6그 밤이 심한 어두움에 잡혔었더라면, 해의 날 수 가운데 기쁨이 되지 말았었더라면, 달의 수에 들지 말았었더라면,
7그 밤이 적막하였었더라면, 그 가운데서 즐거운 소리가 일어나지 말았었더라면,
8날을 저주하는 자 곧 큰 악어를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가 그 밤을 저주하였었더라면,
9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었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찌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10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였고 내 눈으로 환난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음이로구나
11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2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13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4자기를 위하여 거친 터를 수축한 세상 임금들과 의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5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에 채운 목백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6또 부지중에 낙태한 아이 같아서 세상에 있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못한 아이들 같았었을 것이라
17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곤비한 자가 평강을 얻으며
18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9거기서는 작은 자나 큰 자나 일반으로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20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22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4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것 같구나
25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엘리바스의 첫 번째 말
4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2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염증이 나겠느냐 날찌라도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교훈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면 강하게 하였고
4넘어져 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이제 이 일이 네게 임하매 네가 답답하여 하고 이 일이 네게 당하매 네가 놀라는구나
6네 의뢰가 경외함에 있지 아니하냐 네 소망이 네 행위를 완전히 함에 있지 아니하냐
7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내가 보건대 악을 밭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다 하나님의 입기운에 멸망하고 그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사자의 우는 소리와 사나운 사자의 목소리가 그치고 젊은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늙은 사자는 움킨 것이 없어 죽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12무슨 말씀이 내게 가만히 임하고 그 가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13곧 사람이 깊이 잠들 때쯤하여서니라 내가 그 밤의 이상으로 하여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14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골절이 흔들렸었느니라
15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었느니라
16그 영이 서는데 그 형상을 분변치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 내가 종용한 중에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기를
17인생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이보다 성결하겠느냐
18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19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
20조석 사이에 멸한바 되며 영원히 망하되 생각하는 자가 없으리라
21장막 줄을 그들에게서 뽑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이 죽나니 지혜가 없느니라
5부르짖어 보아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3내가 미련한 자의 뿌리 박는 것을 보고 그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4그 자식들은 평안한데서 멀리 떠나고 성문에서 눌리나 구하는 자가 없으며
5그 추수한 것은 주린 자가 먹되 가시나무 가운데 있는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을 향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6재앙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요 고난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7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8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시느니라
12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며
13간교한 자로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며 사특한 자의 계교를 패하게 하시므로
14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하나님은 곤비한 자를 그들의 입의 칼에서, 강한 자의 손에서 면하게 하시나니
16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소망이 있고 불의가 스스로 입을 막느니라
17볼찌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찌니라
18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19여섯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 권세에서 너를 구속하실 터인즉
21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22네가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 아니할 것은
23밭에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친할 것임이라
24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1)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25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예가 땅에 풀 같을 줄을 네가 알 것이라
26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곡식단이 그 기한에 운반되어 올리움 같으리라
27볼찌어다 우리의 연구한 바가 이같으니 너는 듣고 네게 유익된 줄 알찌니라
욥의 대답
6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나의 분한을 달아 보며 나의 모든 재앙을 저울에 둘 수 있으면
3바다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럼으로 하여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4전능자의 살이 내 몸에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5들 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6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7이런 것을 만지기도 내 마음이 싫어하나니 못된 식물 같이 여김이니라
8하나님이 나의 구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나의 사모하는 것 주시기를 내가 원하나니
9이는 곧 나를 멸하시기를 기뻐하사 그 손을 들어 나를 끊으실 것이라
10그러할찌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무정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1내가 무슨 기력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12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겠느냐
13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지혜가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
14피곤한 자 곧 전능자, 경외하는 일을 폐한 자를 그 벗이 불쌍히 여길 것이어늘
15나의 형제는 내게 성실치 아니함이 시냇물의 마름 같고 개울의 잦음 같구나
16얼음이 녹으면 물이 검어지며 눈이 그 속에 감취었을찌라도
17따뜻하면 마르고 더우면 그 자리에서 아주 없어지나니
18떼를 지은 객들이 시냇가로 다니다가 돌이켜 광야로 가서 죽고
19데마의 떼들이 그것을 바라보고 스바의 행인들도 그것을 사모하다가
20거기 와서는 바라던 것을 부끄리고 낙심하느니라
21너희도 허망한 자라 너희가 두려운 일을 본즉 겁내는구나
22내가 언제 너희에게 나를 공급하라 하더냐 언제 나를 위하여 너희 재물로 예물을 달라더냐
23내가 언제 말하기를 대적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라 하더냐 포악한 자의 손에서 나를 구속하라 하더냐
24내게 가르쳐서 나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라 내가 잠잠하리라
25옳은 말은 어찌 그리 유력한지, 그렇지만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뇨
26너희가 말을 책망하려느냐 소망이 끊어진 자의 말은 바람 같으니라
27너희는 고아를 제비 뽑으며 너희 벗을 매매할 자로구나
28이제 너희가 나를 향하여 보기를 원하노라 내가 너희를 대면하여 결코 거짓말 하지 아니하리라
29너희는 돌이켜 불의한 것이 없게 하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돌이키라 내 일이 의로우니라
30내 혀에 어찌 불의한 것이 있으랴 내 미각이 어찌 궤휼을 분변치 못하랴
7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 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2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3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5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되었다가 터지는구나
6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7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8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10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11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12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때에
14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이러므로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16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항상 살기를 원치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17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19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20사람을 감찰하시는 자여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하여 버리지 아니 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빌닷의 첫 번째 말
8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2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광풍과 같겠는가
3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4네 자녀들이 주께 득죄하였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붙이셨나니
5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이에게 빌고
6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7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청컨대 너는 옛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찌어다
9(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이 망매하니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10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하지 아니하겠느냐
11왕골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자라겠느냐
12이런 것은 푸르러도 아직 벨 때 되기 전에 다른 풀보다 일찌기 마르느니라
13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사곡한 자의 소망은 없어지리니
14그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
15그 집을 의지할찌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잡아도 집이 보존되지 못하리라
16식물이 일광을 받고 푸르러서 그 가지가 동산에 벋어가며
17그 뿌리가 돌 무더기에 서리어서 돌 가운데로 들어 갔을찌라도
18그곳에서 뽑히면 그 자리도 모르는체하고 이르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였다 하리니
19그 길의 희락은 이와 같고 그 후에 다른 것이 흙에서 나리라
20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신즉
21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22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욥의 대답
9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3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찌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4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스스로 강퍅히 하여 그를 거역하고 형통한 자가 누구이랴
5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찌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6그가 땅을 움직여 그 자리에서 미신즉 그 기둥이 흔들리며
7그가 해를 명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봉하시며
8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9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10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11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나아가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2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누가 물을 수 있으랴
13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아래 굴복하겠거든
14하물며 내가 감히 대답하겠으며 무슨 말을 택하여 더불어 변론하랴
15가령 내가 의로울찌라도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하였을 뿐이며
16가령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하셨을찌라도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17그가 폭풍으로 나를 꺾으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
18나로 숨을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시는구나
19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1)그를 호출하겠느냐
20가령 내가 의로울찌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순전할찌라도 나의 패괴함을 증거하리라
21나는 순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22일이 다 일반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순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23홀연히 재앙이 내려 도륙될 때에 무죄한 자의 고난을 그가 비웃으시리라
24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이 본문은 일부만 표시됩니다. Logos에서 욥기 1–42 계속 읽기
각주
Copyright 1962 Korean Bible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