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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어린 교회를 위한 바울 목사의 목회 서신.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김세윤 박사의 데살로니가전서 강해서. 데살로니가전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아주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복음을 해설하거나 변증하기보다는 그들의 구체적인 문제를 돕는다. 복음을 삶을 통해 그려 낸다. 바울 자신의 삶으로 그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그려 낸다. 데살로니가 전서는 바울이 세운 지 얼마 안된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에 목사로서 보내는 목양 편지다. 몇 가지 문제 상황에 직면한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따뜻하면서도 강하게 권면한다. 동시에 오직 은혜에 의한 구원론, 종말론에 대해 분명하게 전한다. 복음주의적 신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김세윤 박사가 쉬우면서도...

합니다.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셋째, 그러므로 그날이 언제인가, 주의 재림의 표징들이 무엇인가, 종말의 사인이 무엇인가 하는 식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이와 같은 태도는 신앙 없는 태도입니다. 우리 이미 주의 날에 속한 자들은 성도의 안도와 기쁨과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그날이 언제이든 우리에게는 구원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지금 깨어 있어 맑은 정신으로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는 독일말로 겔라센하이트(Gelassenheit)의 삶이 필요합니다. 이 단어에 가장 가까운 그림은 엄마 품에서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안도하고 만족하고 기뻐하는 상태에 있는 아이입니다. 성도에게는 이런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원의 영역에 있을 뿐 아니라, 종말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와 하나님 아들로서의 중보 기도에 의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해방된다는 확신 가운데서 그날이 언제 오든, 안도감과 확신과 기쁨이 있는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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