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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세움북스의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신학 주제 7가지를 담고 있다. 성경론·신론·성령론·구원론·교회론·종말론·제자도,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종교개혁 정신을 따라 “바름”과 “같음”을 위해 쓰인 이 책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로 갈망해야 하는지 알 수 없기에 조건이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 성령께서는 믿는 모든 자들에게 자동적으로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물세례는 믿음만으로 받을 수 있지만 성령세례는 믿음에다가 특별한 조건이 더해져야 한다. 회개는 우선적인 것이고, 그다음에는 열렬히 구해야 한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열심히 기도하자 성령께서 오신 것을 그 대표적인 증거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면 성령께서 오신다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보면 교회가 기도할 때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것도 그 예가 될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조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복종이다. 죄로부터 멀어져야 하고,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한다. 거룩하지 않으면 성령께서 임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거룩한 영이시기에 거룩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닐까? 성령께서 임하셔야 거룩해지는 것이지 거룩해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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