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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 사무엘상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1. ‘찾아보는’ 주석이 아니라 ‘읽는’ 주석 시리즈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는 목회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던 주석을 그리스도인 모두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기획된, 대중 주석 시리즈다. 지금까지 출간된 주석은 전문용어와 언어의 장벽이 너무 높고, 해외 학자들의 논쟁을 주로 소개하고 있어서 신학, 성서학 배경이 없는 독자가 접근하기 힘들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는 성경을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가미한 주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기획, 출간되었다. 이를 위해 목회자만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경 옆에 두고 볼 수 있도록 저술·편집되었으며,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성경공부를 인도해야 하는 분들이 성경을 깊이 볼 수 있도록 본문 자체의 해설에...

암시한다. 이로써 사울에게는 없고 다윗에게 있는 두 가지가 모두 본문을 통해 언급되었다. 하나는 선지자이고 다른 하나는 에봇을 든 제사장이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동역자로 주셨던 사무엘은 사울을 버렸고 놉의 제사장들은 모두 사울의 명령으로 살해된 반면, 다윗에게는 선지자 갓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며 아비아달이 에봇을 들고 각종 제의와 신탁 업무를 수행한다. 즉 신정 통치에 필요한 세 요소가 모두 다윗에게 있는 것이다. 이제 백성과 땅이 다윗에게 넘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6절의 “그일라” 언급은 난해하다. 아비아달이 망명했을 때 다윗은 유다 땅 헤렛 수풀에 있었기 때문이다(22:20 참조). 많은 학자들은 “그일라”가 후대에 삽입된 것으로 원문에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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