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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반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일으킨 반란 사건을 다룬다. 이스라엘 역사의 어두운 부분이지만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하며 풍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본문을 가지고 설교자가 설교를 작성할 때 쉽게 활용하도록 ‘주석과 설교 사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구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애굽의 압제에서 벗어났지만 자유의 의미를 몰랐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도자와 하나님을 향해서 불평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사건 자체가 그들이 얼마나 큰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다. 그들이 애굽에 체류할 때 신음을 하면서도 바로를 향해서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았던 것은 자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무한한 자유를 누리면서 그 자유를 오용했던 것이다. 백성의 반란사건은 항상 신앙과 불신앙의 긴장이 표출되는 현장을 보여준다. 완고한 마음으로 일으킨 백성의 반란은 불신앙의 모델이 된다(히 3:7–8). 그들의 불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의 밝은 미래는 보지 못하고 과거의 애굽 생활을 동경하면서 현재 광야에서 겪는 불편 때문에 출애굽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구원의 가치는 뒤로하고 물질에 대한 뿌리 깊은 집착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 다른 양상을 보이는 직분의권위에 대한 도전도 세속적 계급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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