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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기독교를 믿은 뒤 얼마 지난 다음 기독교에서 해방되면 기독교인으로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고, 그런 다음에 다 길러 놓으면 독수리 새끼처럼 날아서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다는 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이나 여타의 선한 사업에 치중하면서 보혈을 잊을 정도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기독교는 자초지종(自初至終) 보혈입니다. 보혈을 떠난 감사가 없고 보혈을 떠난 봉사도 없습니다. 보혈을 떠난 선행도 없습니다.” (본문 중에서). 정암 박윤선 목사님은 평생 3가지 사역에 힘쓰셨습니다. 주석 집필, 신학생 교육, 설교 사역이 그것입니다. 이 모든 사역은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한국교회에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책으로...

그러기에 루터는 신앙이란 그리스도의 의를 자기의 것으로 믿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낸 하나님의 의를 자기의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내 것이다 하고 믿는 것입니다. 좀 억지를 부리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것은 억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이 길을 열어주었는데 고맙다고 받아야지 그것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어찌 보면 파렴치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의가 바로 내 것이다, 이렇게 믿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루터의 말 그대로입니다. 또 그는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앙이란 자기의 죄를 자기에게 돌리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에게로 돌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 참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태산 같이 많은 자기의 죄를 자신에게로 돌리지 아니하고 예수님께로 돌리는 그러한 특권이 있다 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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