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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신학의 몽타주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서구 철학사를 통해 현현한 로고스의 실체 근현대 서구 사상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철학자들. 그들이 이해한 신 개념은 어떤 것일까? 한 시대를 지배하고, 인간관과 세계관을 관통하는 프리즘 역할을 한 그들의 신에 로고스, 즉 참신은 어떻게 실체를 드러내 왔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중세의 어거스틴과 아퀴나스 그리고 칸트와 헤겔을 비롯하여 근현대에 이르는 13명의 철학자들이 각기 주창했던 여러 개념들 가운데 주요한 것들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그 개념들을 통해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있는 것이 아닌’ 로고스의 본성을 입증해 보인다. 근대 자연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유신론 범주에 그쳤던 신의 모습이 이신론, 불가지론, 불신론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해 온 흐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각 시대를 지배한 가치체계로서의...

“신을 믿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아니오”, “나는 종교가 없습니다”라고 답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어떤 신과도 관계되어 있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대부분 자신에게 특정 종교가 없다는 사실에 기인하지만 “아니오”라는 대답은 이미 신에 관한 강력한 전제를 띤다. 종교가 없을 뿐이지 신관神觀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종교는 없을 수 있지만 신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근대 자연과학은 과거의 다신론이나 유일신론과 같은 유신론 범주에 그쳤던 신의 모습을 이신론, 불가지론, 불신론 등 다양한 형태로 내놓았다. 이 책은 그 흐름과 추이를 배열하여 순서대로 요약하고, 각 시대를 지배한 가치체계로서의 신에 해당하는 존재의 명칭을 각 사변자 이름의 소유격으로 명명해 정리했다. 이와 같이 기획한 일차적인 목적은 생각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려 함이지만, 이차적인 목적은 이들 신의 연쇄성 속에서 찾고 뽑고 추리고 융합하여 그 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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