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자비가 그분의 유죄 판결을 기각하기를 간청했던 반면, 요나는 여호와께서 자비로우신 것에 분노했고, 정의가 충족되길 요구했다. 하나님이 이방 나라들을 걱정하신다는 것과 이방인들이 언젠가 여호와를 예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인정은 다른 선지서들, 특히 이사야서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예, 사 2:2–5; 19:19–25; 42:6; 49:6; 56:7). 요나서 3장에서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에 담긴 회개의 주제도 후 선지서 도처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회개 요청과 교차한다(호 5:15–6:3; 12:6; 14:1–2; 암 4:6–13; 렘 3:12–24; 4:1–4; 욜 1:13–14; 2:12–17). 끝으로, 4:2에 나오는 요나의 기도는, 하나님을 “은혜롭고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애가 크신” 분으로 묘사하는, 자주 반복되는 정형화된 표현과 반향을 이룬다(참고, 출 34:6–7; 민 14:18; 느 9:17; 시 86:15; 103:8; 욜 2:13). 이 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