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자신을 소개할 때, 이미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이며,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선언하십니다. 서머나 교회를 향해 그들의 외적인 생명(몸)은 환난을 당하고 궁핍하지만, 그들의 영혼이나 영원한 생명은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다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와 죽기까지 충성할 수 있는 능력의 근원도 ‘생명의 관’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답니다. 이 세상에서의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의 생명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성하는 이 땅의 모든 교회에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영국 청교도 명언 중에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기만 한 사람은 몸이 먼저 죽고, 그 다음에는 영혼이 영원한 지옥에서 사망한다. 그러나 어머님의 몸에서 태어난 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두 번 태어난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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