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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질문으로 시작하는 성도생활백과: 교리편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호소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을 환영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에서 그들의 질문이 무시당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믿음과 질문을 상반되는 것으로 보는 시각 때문은 아닐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믿는 믿음을 좋은 믿음이라고 여기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는 우리가 믿는 바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질문이 지닌 가장 큰 힘은 성경을 보다 명료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있다. 진정한 믿음은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분명히 아는 지식에서 시작됩니다. 그러한 믿음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오늘날 우리 교회 안에는 여러 교리가 뒤섞여 있어 성도들이 정확하고 참된 성경적 가르침을 구분하기가 정말 어렵다. 적지 않은 성도들이 기독교의 가장...

성경의 상당 부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여러 안내서가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종교개혁 당시에 만든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입니다. 이 안내서를 통해 성도들은 성경을 보다 쉽게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쉽습니다. 교리의 안내를 받으면 시골 할머니도 예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심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교리의 안내가 없다면 아무리 똑똑한 학자라도 예수님을 그저 선한 성인(聖人) 중 한 명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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