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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종교개혁 신학의 정수(精髓)라 불리는 장 칼뱅(John Calvin)의 역작 《기독교강요》. 그 명성에 비해, 내용의 깊이와 방대함으로 성도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어 왔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를 소개하고,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신앙고백서를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목사가 된 저자의 고민과 몸부림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권, 80주제의 방대한 《기독교강요》 전체의 핵심을 해설하고 있다. 청소년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되어 내용이 쉽고 간결하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독교강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렸다.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를 통해 한국교회 주일학교와 청장년 그리고 목회자들이, 역사상 가장...

내시는 분이 아니라, 주님께서 완성하신 복음이 우리 마음에 이해되도록 돕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진정한 유익을 누리기 원한다면, 성경을 읽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어야 마땅합니다. 성경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사탄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기 때문입니다(고후 11:14). 성령의 음성인지 천사를 가장한 사탄의 음성인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성경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없는 교리를 제시한다면 성령이 아니라 사탄의 영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명확한 기준으로 삼아 영의 역사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잠꼬대를 하고 코를 고는 와중에 품게 된 생각조차도 성령께서 주신 것이라고 주장하니 실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이와 다른 방식으로 성령을 존중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단 한 자도 이해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는 것이 진실로 성령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1. 직통 계시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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