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번역성서 개정판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공동번역 성서를 읽는 분들로부터 달라진 한글 맞춤법을 반영하여 개정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에서는 노바 불가타를 기준으로 하여 공동번역 제2경전의 편집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였습 니다. 또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개정해야 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그리 하여 1995년 1월 21일 ‘공동번역성서개정위원회’ 를 조직하고 개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정위원회에서는 “명백히 틀린 것만 고친다. 현재의 공동번역 성서와 통용할 수있게 한다. 가톨릭용은 편집 순서를 조정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개정을 하였습니다. 맞춤법은 현행 ‘한글 맞춤법’을 따랐습니다. ‘제2경전’을 구약과 신약 사이에 따로 배치하지 않고 구약의 해당 자리에 편집을 하였고, 경전의 낱권...
너희는 아비가 남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겨레 가운데서 못할 짓을 하다가 자기의 죄를 쓰고 죽었는데,
그 아들이 아비의 죄를 쓰고 벌을 받지 않으니 어찌 된 일이냐고들 한다. 그 아들은 내가 정해 준 규정을 지키고 그대로 바로 살았는데 왜 죽겠느냐?